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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옛날에는 우리 목소리가 시계였지요…정유년 당신의 아침을 열어드립니다
━ 닭띠 해, 닭의 소망 안중식의 쌍계도(국립민속박물관).나는 새다. 한동안 날지 않았을 뿐이다.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. 5000년 전만 해도 나는 훨훨 날아다녔다. 억센 날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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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2월호] “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부녀는 인연법에 엮였다”
━ 역술인 백운산, 무속인 이성재가 말하는 최태민·최순실 이성재 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(左),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(右)대한민국을 뒤흔든 건 비선실세의 ‘국정 농단’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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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첫 확인 최태민 용인 묘지 가봤더니
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(60)씨의 부친 최태민(1918년생·묘비 기준, 1994년 양력 5월1일 사망)씨와 그의 부인 임모(1920년생, 2003년 음력 1월6일 사망)씨의 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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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선육후면(先肉後麵)…떡갈비·평양막국수가 찰떡궁합 ‘동신면가’
소떡갈비(250g)에 미니 떡만두국과 밥이 기본찬과 함께 나오는 ‘동신면가’ 점심특선 소떡갈비정식(1만9000원).이 음식점에는 지난 14일 올해 처음 햇메밀 녹쌀(겉껍질만 벗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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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날을 만든 남자…일제에 맞서 훈민정음 지킨 '간송 전형필'
간송 전형필 선생 [사진 중앙포토]한글은 세종대왕의 업적이지만 한글날을 만든 건 바로 이 사람이다.간송(澗松) 전형필 선생(1906~1962).그는 나이 스물셋에 조선 40대 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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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은 한글날] 가갸날 정보그림
■가갸날 정보그림 「가갸날? = 첫 한글날의 옛 이름.한글 관련 기념일은 1926년 음력 9월 29일. 음력 9월에 『훈민정음』을 완성했다는 실록에 근거해9월 29일을 반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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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은 한글날] 570돌 한글날…북한에 있다? 없다?
간송 미술관에 소장된 국보 70호 `훈민정음 해례본`‘이념의 벽까지 무너뜨릴 만큼 위대한 발명품’으로 통하는 한글. 그렇다면 북한에도 ‘한글날’이 있을까.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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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‘빨간날’ 아닌 토요일…정식으로 ‘빨간날’ 될까?
토요일에 쉬는 회사가 많지만 달력에서는 정식 휴일인 `빨간날`이 아니다. [중앙포토]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사람이 많다. 달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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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중 리포트] 1919년 일제강점기에 개천절이 국경일 된 까닭은
케이크 먹고, 선물 받고, 축하받는 날. 바로 생일입니다. 그날만큼은 어디에서나 축복을 받는 행복한 날이죠. 국가에도 생일이 있습니다. ‘처음으로 국가를 세운 날’이란 뜻의 ‘건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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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편집장 레터] 저런, 부처님이 토요일에 오시네요
해마다 5월이면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. 부처님입니다. 올해는 5월 14일이 부처님오신날입니다. 저런, 올해는 토요일에 오시네요. 주말 말고 평일에 오시면 더 좋았을텐데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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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중 리포트] 오곡밥 먹고 부럼 깨고 줄다리기 한판 벌이는 새해 첫 동네 축제
소중 친구들은 지난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? 친척들과 이야기를 나누고, 맛있는 것도 먹다 보니 길어 보였던 연휴가 어느새 지나가버렸네요.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명절이 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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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김정은의 칼춤
음력으로 설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와 중국은 춘제(春節)문화권에 있다. 중국은 ‘춘제’, 우리는 ‘설 명절’이라 하여 긴 연휴를 맞이한다. 양력의 설(元旦)과 설 명절 사이의 한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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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만 설날이 아니다
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’라는 인사를 한 달 만에 다시 하는 게 어색하지만 대다수 한국인에겐 음력 설이 진짜 설이다. 음력과 양력으로 이중으로 새해를 맞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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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잔소리·심심함은 NO, 진정한 덕담 원해
민족의 대명절 설이 머지 않았습니다. 짧게는 5일,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 ‘황금 연휴’죠.설날 전날과 다음 날을 포함한 3일이 법정 공휴일이라 우리가 신나게 놀 수 있는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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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편집장 레터] 2016년 새 출발,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
서울 길상사의 관세음보살상. 조각가 최종태 선생의 작품이다.돌아보니 한 달이 없어진 겁니다. 2016년도 시작하자마자 한 달이 후딱 지나가고 만겁니다. 한 달이 너무 빨리 가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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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덕일의 事思史] 근대를 말하다 : 요약 ④
이회영 일가가 전 가산을 정리해 마련한 자금은 40여만원으로 현재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600억원의 거금이다. 1911년 105인 사건으로 신민회의 자금 모금 계획에 차질이 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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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맞이와 새로운 각오
2016년 새해를 맞이해 각자 나름대로 새로운 각오로 보람찬 삶을 설계하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. 필자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새해를 맞을 때마다 그 해에 할 일들과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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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병신년(丙申年) 새해
2016년 새해가 시작됐다. 올해는 간지(干支)상으로 병신년(丙申年)이다. 병(丙)은 붉은색, 신(申)은 원숭이를 뜻하므로 ‘붉은 원숭이의 해’가 된다. 간지상의 해는 10간(天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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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지팥죽 유래, '귀신으로부터 몸과 집을 보고하고자 했다'
[사진 중앙DB]동지팥죽 유래오늘(22일) 동짓날을 맞아 '동지팥죽 유래'가 화제다.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~23일 경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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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(22일)은 동지팥죽 먹는 날, '그 유래는?'…"맛있겠쥬~"
[사진 중앙DB]동지팥죽 유래오늘(22일) 동짓날을 맞아 '동지팥죽 유래'가 화제다.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~23일 경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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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지팥죽 유래, 오늘(22일)은 동지팥죽 먹는 날 "참 맛있겠쥬~"
[사진 중앙DB]동지팥죽 유래오늘(22일) 동짓날을 맞아 '동지팥죽 유래'가 화제다.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~23일 경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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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번째 절기 '동지', 왜 팥죽 먹나 보니…"그런 뜻이 있었구나!"
22번째 절기 `동지` [사진 중앙포토]'22번째 절기 동지'오늘(22일) 22번째 절기인 동지를 맞이하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.2번째 절기인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하나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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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번째 절기 동지, '나쁜 기운 팥죽으로 물리친다' 속설 "왜?"
22번째 절기 `동지` [사진 중앙포토]'22번째 절기 동지'오늘(22일) 22번째 절기인 동지를 맞이하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.2번째 절기인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하나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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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번째 절기 '동지', "팥죽 먹어야 진짜 한살 더 먹는다" 무슨 이유?
22번째 절기 `동지` [사진 중앙포토]'22번째 절기 동지'오늘(22일) 22번째 절기인 동지를 맞이하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.2번째 절기인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하나로,